팬데믹 이후 상황
1) 하이브리드 근무
유연성은 개인과 팀이 서로 함께 일하는 방식과 시간을 결정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조직 문화를 구축하고, 유지하려고 하다 보면 사람들이 함께 있게 되고, 유연성은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유연성을 원하면서도 협업을 위한 사람들 간의 연결도 원하고 있다.
또한,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 근무 공간으로 돌아오는 사람과 재택근무를 원하는 사람의 비율도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런 면에서, 관리자는 개인 모두가 팀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수 있는 권한을 주어야 한다. 모두의 참여를 통해서 유기적으로 표준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유연성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2) 업무의 이유를 찾음
업무의 시간, 장소, 방식뿐 아니라 업무의 이유를 찾고 있다. 일의 진정한 의의를 재발견하고, 자신이 일하고 싶은 회사와 직무(직종)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해보고 있다.
인재 유치 및 유지
"기업을 관두는 사람은 없다. 관리자를 떠날 뿐이다."
나를 계속 전진하게 해주는 것은 내가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다.
1) 관리자 측면 - 훌륭한 관리 업무 실천 (모델 코치 케어)
2) 근로자 측면 - 기업의 사명이 와닿고, 업무적인 동료들과 연결되어야 함
회사로 가면 직접 팀과 작업하기 때문에 강한 유대관계가 형성될 수 있다. 반면, 흥미로운 사람들에게 다가가 만남을 갖고 장기적인 관계(약한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도 있다. 팬데믹 동안에는 강한 유대관계는 더 강하게, 약한 유대관계는 더 약하게 되었기 때문에 여러 수단을 이용해서 약한 유대 관계를 더 강하게 만드는 것이 관리자가 할 일이다.
예를 들면, 회의에서는 의견을 말하지 않지만 채팅으로는 자신들의 의견을 말하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다. 이는 엘레베이터에서나 캠퍼스에서 잠깐 마주쳐서 대화하는 것과는 다르게 온라인 공간에서 만남을 갖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런 방식으로 SW 툴과 Nudge Effect를 활용하여 약한 유대관계를 강화할 수 있다.
AI & 메타버스
AI는 구조화/비구조화 정보 모두를 활용할 수 있고, 이 정보에는 문자/음성/영상 정보 모두가 포함된다. 규모 또한 엄청나기 때문에 아주 폭넓은 범위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예를 들면, 다른 나라에서 회의를 진행했을 때, 실시간으로 발언들이 기록, 번역되어 나는 실시간 자막과 동시에 회의를 볼 수 있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다. 언어의 장벽이 허물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제 AI는 자동화, 지능/예측 분야의 다음으로 우리의 일상으로 들어올 것이다. 엑셀 시트를 작성할 줄 아는 사람이 AI 모델자체를 플랫폼으로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하면, 사람들은 이를 이용하는 것이다. 이 과정이 AI에서도 동일하게 가능하다.
메타버스는 컴퓨팅을 실제 세계에 embed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회의실을 예로 들면, AI가 회의실을 구획화해서 원격으로 회의에 참가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줄 수 있다. 공간 음향이 적용된 홀로그램이나 아바타와 같은 모습으로 회의장에 자리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도 형성할 수 있는 것이다.
아바타로서, 궁극적으로는 홀로그램으로 가상 공간에 참여하여 타인들과 상호작용하고, 공간 음향과 같은 기능으로 공간적인 관계를 구축한다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2D 아바타, 3D 회의 등은 메타버스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지표를 제공해준다.
메타버스는 물리적 공간과 가상 공간 사이를 더 채워주는 역할을 한다. 회의에서 내가 홀로그램이나 아바타로 나타나서 칠판에 뭔가를 작성한다면, 주변의 사람들이 나에게 집중하고 있는 것이 된다. 단순히 2차원적으로 화면 공유를 하고, 칠판에 적는 것과는 다른 경험이다.
하지만, 물리적으로 공존하는 것을 완전히 따라잡을 수는 없다. 단지, 화상회의, 몰입형 회의 등을 활용해서 물리적인 회의에 근접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이 생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 사이의 연결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유연성과 선택권을 늘려주는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훌륭한 리더
훌륭한 관리 능력 : 모델 - 코치 - 케어
리더는 팀에게 원하는 것을 모델로 제시해야 하고, 훌륭한 코치가 되어야 한다. 케어는 나의 관리자의 입장에서 공감을 통해 생각해 보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내 밑에서 일하는 어떤 팀원과 일대일로 시간을 갖지 못했던 것을 알게 되거나, 쉬지 않고 일하는 팀원에 대해서 건강과 번아웃에 대한 문제를 생각하는 상황이 있겠다. 또한, 주말에 메일을 보내지 않는 것도 하나의 실천과정으로 볼 수 있다. 이끄는 사람에게 더 관심을 쏟아서 성과를 향상하는 것이다.
혁신의 최대원천은 공감이다. 공감은 타인의 감정과 처지에 나를 대입하고, 그들의 입장에서 세상을 보는 것이다. 혁신은 시장에서 충족되지 않은 또는 아직 명확히 드러나지 않은 니즈를 의미한다. 이는 사람들의 충족되지 않은, 명확히 드러나지 않은 니즈와 같은 말이다. 그러므로 깊은 공감의 자세가 중요한 것이다.
사티아 나델라(Microsoft CEO)가 말하는 유연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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